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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은 성취 혹은 실패

'걷기'로 돈 버는 법│광역 알뜰 교통카드 이용 후기 & 캐시워크 통계

by 리자까 2020. 11. 5.

 

 


"띵동, 할인금액이 왔어요"


 

오늘 아침 반가운 문자가 왔다.

광역 알뜰 교통카드를 사용해 얻은

할인 금액 안내 문자였다.

 

[10월 적립된 마일리지]

 

* 광역알뜰교통카드가 궁금하다면,

이 포스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걷기로 돈 버는 법, 광역알뜰교통카드

 

 

10월 한달 간

열심히 걸어서 번 금액, 16,300원!

지난 9월 할인 금액(약 9천원)보다

약 1.8배 증가했다. 훗.

 

 

 

 

 

 

 

 

 

 

 

할인 금액

'차감'되거나 '입금'되거나


광역알뜰교통카드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신용카드냐, 체크카드냐에 따라

할인되는 방식이 다르다.

 

신용카드라면 결제일에 총 결제 대금에서 차감되고,

체크카드라면 연결된 계좌로 할인 금액이 입금된다.

난 체크카드로 신청해 이용 하고 있기 때문에

'할인 금액' 만큼 계좌로 캐시백을 받고 있다.

 

[9월 받은 문자]

 

 

[3일 뒤, 입금된 현금]

 

8월에 적립한 마일리지 금액만큼

내 계좌로 현금이 입금된다.

 

 

평소 적으면 4~5만원,

많을 땐 8만원 정도 '교통비'로 지출하는데,

내가 걸은 만큼

현금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니...!

좋은 혜택이란 생각이 든다.

(걷기 운동에 동기부여도 되고,

돈도 아낄 수 있으니..!)

 

 

 

 

 

 

 

 

 

 

 

 

 

 

10월의 누적 걸음 수

23만보...!


[10월 누적 걸음 수]

만보기 앱 '캐시워크' 10월 누적 통계를 보니

23만보...! 총 127.3km를 걸었다.

숨쉬기 운동 외엔 하고 있는 운동이 없어서

이러다 정말 죽겠다 싶어 시작한 '걷기'였다. ㅋㅋ

살려고 한 걷기였는데, 다행히 나와 잘 맞는

방법이었단 생각이 든다.

 

요즘엔 생각이 많아지거나 기분이 다운될 때

의도적으로 더 걷는다.

걸어서 해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빠르게 걷다보면 잡념도 줄고, 부정적인 감정에서도

좀 벗어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답답하거나

정답을 모를 땐 그냥 걷고 또 걸었다.

 

 

 

 

 

 

 

 

그렇게

 

 

 

 


나의

'두 다리'만으로

번 돈은 얼마일까?


 

[캐시워크 적립내역]

 

시워크로 약 18,224캐시....!

+

광역알뜰교통카드로 받은

현금(32,450원)까지 더하면

약 5만원 정도다!

 

캬~ 의미있는 푼돈...!

 

 

짠해도 앱테크를 하는 이유 이 글에서 밝혔듯이

앱테크는 하면 할수록 돈에 겸손해진다.

5만원 하는 바지 한 벌 사려고 할 때

한 번 더 고민하게 만드는 힘!

그 신중함은 앱테크로 다져지는 것 같다.

 

 

 

 

 

 

 

11월, 12월 더 분발해서

캐시워크 

최종 누적 금액이 얼마가 될지

기록해봐야겠다! 

 

딱 하루씩만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