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할인금액이 왔어요"
오늘 아침 반가운 문자가 왔다.
광역 알뜰 교통카드를 사용해 얻은
할인 금액 안내 문자였다.
* 광역알뜰교통카드가 궁금하다면,
이 포스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10월 한달 간
열심히 걸어서 번 금액, 16,300원!
지난 9월 할인 금액(약 9천원)보다
약 1.8배 증가했다. 훗.
할인 금액
'차감'되거나 '입금'되거나
광역알뜰교통카드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신용카드냐, 체크카드냐에 따라
할인되는 방식이 다르다.
신용카드라면 결제일에 총 결제 대금에서 차감되고,
체크카드라면 연결된 계좌로 할인 금액이 입금된다.
난 체크카드로 신청해 이용 하고 있기 때문에
'할인 금액' 만큼 계좌로 캐시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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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적립한 마일리지 금액만큼
내 계좌로 현금이 입금된다.
평소 적으면 4~5만원,
많을 땐 8만원 정도 '교통비'로 지출하는데,
내가 걸은 만큼
현금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니...!
좋은 혜택이란 생각이 든다.
(걷기 운동에 동기부여도 되고,
돈도 아낄 수 있으니..!)
10월의 누적 걸음 수
23만보...!
만보기 앱 '캐시워크' 10월 누적 통계를 보니
23만보...! 총 127.3km를 걸었다.
숨쉬기 운동 외엔 하고 있는 운동이 없어서
이러다 정말 죽겠다 싶어 시작한 '걷기'였다. ㅋㅋ
살려고 한 걷기였는데, 다행히 나와 잘 맞는
방법이었단 생각이 든다.
요즘엔 생각이 많아지거나 기분이 다운될 때
의도적으로 더 걷는다.
걸어서 해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빠르게 걷다보면 잡념도 줄고, 부정적인 감정에서도
좀 벗어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답답하거나
정답을 모를 땐 그냥 걷고 또 걸었다.
그렇게
나의
'두 다리'만으로
번 돈은 얼마일까?
캐시워크로 약 18,224캐시....!
+
광역알뜰교통카드로 받은
현금(32,450원)까지 더하면
약 5만원 정도다!
짠해도 앱테크를 하는 이유 이 글에서 밝혔듯이
앱테크는 하면 할수록 돈에 겸손해진다.
5만원 하는 바지 한 벌 사려고 할 때
한 번 더 고민하게 만드는 힘!
그 신중함은 앱테크로 다져지는 것 같다.
11월, 12월 더 분발해서
캐시워크
최종 누적 금액이 얼마가 될지
기록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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