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힘4 위험은 대비할 수 있는가 / 돈의 힘 제 4부 - 위험한 거래 안녕하세요. 밑그림입니다. 지금 막 돈의 힘 제4부를 보고 왔는데요. 이번 편의 핵심은 미래에 닥칠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경제는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크게 총 3가지의 주제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최초의 보험이 만들어진 이유부터 복지국가로의 발전, 그리고 현대 사회의 파생상품까지 요약해 다룹니다. 위의 순서대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 최초의 보험보험은 어떻게 생겨나게 된 걸까? 그 출발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교회에서 시작합니다. 로버트 윌리스와 알렉산더 웹스터라는 성직자는 동료 성직사가 세상을 떠난 후 유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을 구제하기 위해 방법을 고안하는데요. 그 방법은 성직자들로부터 공동 자금을 모아 사고를 당한 유가족에게 나눠주는 방식이었어요. 두 성직자가 보험.. 2020. 6. 7. 탐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 / 돈의 힘 제 3부 - 주식시장의 거품과 붕괴 안녕하세요. 밑그림입니다. 오늘은 KBS 다큐 '돈의 힘' 5부작 중 세번째 영상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3부에서는 주식시장이 탄생한 역사와 그 주식 시장을 통해 파멸에 이른 두 남자를 소개합니다. 개인의 탐욕이 어떻게 투자자 모든이들의 탐욕으로 번지는지... 주식시장 그 자체의 비이성적인 속성을 두가지의 사기 사건을 통해 보여주죠. 주식회사의 등장은 '존로'라는 한 남자의 야망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주식'의 시작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존 로'는 1671년 스코틀랜드에서 부유한 금 세공자의 아들로 태어나 영국의 재정가로 활동한 인물입니다. 젊었을 적 도박을 즐겼던 이 남자는 한 여인을 두고 다른 남자와 결투를 하다 죽여 사형 선고를 받았는데, 탈옥을 해 도피한 곳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었어요. 당시 암.. 2020. 6. 4. 국가는 누구에게 돈을 빌리는가 / 돈의 힘 제 2부 – 지불약속 안녕하세요. 밑그림입니다. 총 5부작으로 되어있는 KBS 다큐 ‘돈의 힘’을 1부에 이어 2부를 보았습니다. 2부는 ‘채권’의 역사를 다루었어요. 지난번 대부업의 시작이 유대인이었던 것처럼 이번 편에도 역시 ‘채권의 황제’라 불리는 또 다른 유대인 재벌가가 등장합니다. ( 유대인들은 유전학적으로 계산과 예측에 유능한 것 같아요. Bank의 어원이 돈거래하던 유대인의 의자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니 말 다했죠 뭐. ) 다큐의 핵심 내용은 한마디로 이것이었습니다. “ 채권의 발전은 ‘전쟁’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 ‘채권은 정부가 전쟁에 필요한 돈을 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채권의 역사를 소개해주는데요. 대부분 ‘전쟁’이야기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실 해당 전쟁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2020. 5. 24. 경제 다큐 돈의 힘 1부 - 탐욕의 시작 안녕하세요. 밑그림입니다. 이번 주말, 가볍게 '돈 공부'를 하고자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았습니다. ‘돈의 힘’이란 주제로 총 6부작으로 제작된 KBS 다큐멘터리 중 1부였죠. 이 다큐의 오프닝은 우리에게 익숙한 ‘대출’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부터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돈이 오가는 곳은 아무래도 상거래겠죠. 이야기는 역사 속 ‘무역 거래'를 언급하면서 시작합니다. 홀대받던 대부업이 어떻게 현대 금융의 형태가 되었는지 다큐를 토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문자는 어떻게 숫자가 되었을까 서기 1200년 경, 해외 무역이 많았던 이탈리아 ‘피사’에선 많은 상인들이 Ⅰ,Ⅱ,Ⅲ,Ⅳ,Ⅴ와 같은 로마문자론 셈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죠. 이 때 ‘피보나치’란 수학자가 1,2,3,4와 같은 ‘아라비아 숫자’를 응용.. 2020.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