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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일지/투자 공부 │개념 정리

주식 기초 용어 정리 │ D+2, D+1 예수금

by 리자까 2020. 10. 8.

 

 

 

 

<주식의 수도결제일 이해하기>

 

 

 

 

 

 

 

친구가 내게 물었다.

 

"주식을 매도했는데 왜 이체가 바로 안되냐?"

 

이에 대한 답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보려한다.

 

 

시간 없는 사람은 스크롤해서

아래 풀이부터 봐도

무방하다.

 

 

 

우선 주식거래는

수도결제날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도 결제란?


 

한자어를 살펴보니

수도(受渡 : 받을 수, 건넬 도)

직역하면 '받고 건네다'라는 의미다.

 

주식도 물건을 구매할 때와 유사하다.

 

주식을 매매하면

매수자(사려는 사람)는 계좌로 주식을 받고

대금을 결제하는 것이고,

 

매도자(파려는 사람)는 돈을 받고

주식을 결제한다.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그자리에서 바로 물건과 돈을 교환할 수 있지만,

(수도 결제 즉시 가능)

주식은 다르다.

 

 

주식 거래의 수도 결제는

보통 3일째 되는 날 결제가 이루어진다.

 

 

 

즉, 월요일 매매하면

수요일 결제가 되는 것!

 

 

 

 

 

 

 

 

 

 

 

 

 

 

 

 

 

 

 

 

MTS에 나와있는

계좌를 통해 확인해보자. 

 

 

 

 

 

 

<MTS 계좌 상세>

 

 

 

 

은행 계좌와 다르게 뭔가 좀 복잡하다. 

 

하지만

다른 건 무시하고,

우리가 주목할 건 세 가지다. 

 

 

 

 

① 예수금

② D+1 추정현금성자산

③ D+2 추정현금성자산

 

 

수도결제 의미로 풀이해보면 이렇다.

 

 


D+1 : 매도한 날+하루 = 매도 후 이틀 경과

D+2 : 매도한날+이틀 = 매도 후 3일 째 되는 날


 

 

 

 

 

 

 

 

 

 

 

 

 

 

 

 

다시 내 친구의 질문으로 돌아와보자. 

 

 

"주식을 매도했는데 왜 이체가 바로 안되냐?"

 

 

이유는 이것이다. 

매도를 하고, 바로 현금화가 될 수 없다.

주식의

수도결제(현금화 가능시점)는

D+2 (매도 후 3일 째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헷갈릴 수 있는 것!


현금화만 안될 뿐이지

추가 매수는 가능하다.

예수금 / D+1 에 있는 금액으로

다른 종목을 추가 매수하는 것은

문제 없다.

(인출/이체만 안될 뿐)


 

 

 

 

 

 

 

 

 

 

 

 

 

 이렇게 정리해보면 쉽다.

 


 

예수금 : 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돈

D+1 : 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돈

           D+2 :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돈 이면서

                       현금으로 인출/이체가 가능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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