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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일지/투자 공부 │개념 정리

차트 기초│ 보조지표 이동평균선과 이격도

by 리자까 2020. 12. 15.

 

 

 

 

 

 

이평선?20일선?

현재의 주가가 고점이냐, 저점이냐 판단하는 기초적인 지표가 있다. 바로 '이동평균선'이다. '이동평균선'은 특정 기간 동안의 주가(*종가)를 평균한 값을 이어 선으로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특정기간이라는 것은 5일(일주일간의 주가 평균치), 20일(한 달), 120일(3개월), 200일(6개월), 250일(1년간) 등으로 나눠진다. 축약해서 '이평선', '5일선', '20일선'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기간에 따라서는 단기(5일, 20일), 중기(60일), 장기(120일)로 구분된다. 

 

 

 

 

 

 

설정은 어떻게 할까?

미래에셋 MTS 차트설정>보조지표>주가이동평균으로 설정가능하다. 5일, 20일, 60일, 120일선이 색상이 구분되어 각각의 이동평균선을 확인할 수 있다.

 

 

 

 

 

 

보조지표 어떻게 참고할 수 있을까?

투자자들이 이 지표를 참고하는 이유는 주가의 '회귀본능' 때문이다. 어느 기간 평균값보다 주가가 많이 올랐다면 투자자들은 수익실현을 하기 위해 매도 심리로 바뀔 것이다. 주가 또한 하락추세로 전환하며 다시 기존의 평균값으로 돌아온다. 이 때 하락 조정이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 이 '이동평균선'이 지지대가 되어 조정이 멈출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주가가 단기 급락했을 땐 다시 '이동평균선'까진 오를 것이란 기대로 매수 심리가 높아질 수 있다.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이격도

이  이동평균선과 주가와의 괴리를 잘 표현해주는 것이 '이격도'이다. 이격도는 현재 주가를 특정 이동평균선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해 구한다. 예) 현재 주가 11만원/ 20일 이동평균선 10만원 *100 = 이격도 110%  이렇게 이격도 110% 라는 것은 현재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보다 10% 높게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격도는 보통 20일선, 60일선이 사용된다. 

 

 

네이버금융에서는 이격도과열, 즉 이격도120% 이상인 종목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아래 이미지 리스트 20일 이동평균값도 20%이상 상승을 보인 종목들이다. 

 

 

 

 

 

 

 

보조지표의 매수/매도 신호

이 이동평균선은 주가 상승과 하락의 신호가 될 수 있다. 매수 신호는 '골든크로스', 매도신호는 '데드크로스'라고 한다. 

단기(5일) 이동평균선이 20일선을 지나 중기(60일선), 장기(120일선)을 뚫고 돌파했을 때를 '골든크로스'라고 하며, 반대로 단기(5일) 이동평균선이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고 내려갔을 땐 '데드크로스'라고 한다. 

 

 

 

[골드크로스 예시]

위의 차트를 보면, 5일선(빨강)이 20일, 60일 연속 돌파 후 120일 선까지 돌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골드크로스의 경우, 매수 거래량도 증가하기 마련이다.  (하단 거래량 녹색 박스 참고)

 

 

 

반대로, 위의 차트는 데드크로스를 나타내고 있다. 빨강색의 5일선이 핑크색의 20일선, 파랑색의 60일선 까지 내려와 하락했다. 데드크로스를 확인한다면,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매수의 위험이 있다. 

 

 

단,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만로 매매시점을 결정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이동평균선은 말 그대로 과거의 평균 수치일 뿐이지 절대적인 미래 지표가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