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ETF│TIGER 미국MSCI 리츠 ETF│IRP계좌에 편입

 

 

[TIGER 미국MSCI 리츠 ETF 알아보기]

 

 

조정장이 계속되는 요즘, 섣불리 움직일 수 없어 관망하며 조금씩 리츠 공부를 하고 있다. 부동산에 관심은 있지만 현재 자산으론 언감생심이라 자연스럽게 리츠 투자에 시선이 갔다. 배당 매력과 장기 투자에 적합해 연금자산으로 운용하기 좋은 종목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최근에 내 개인퇴직연금계좌(IRP)에 편입시킨 TIGER 미국 MSCI 리츠 ETF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 한다. 

 

 

 

 

 

 

 

리츠(REITs)란?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한 다음 임대료나 매각 차익을 분배 받는 투자이다. 리츠는 배당가능이익에 대해 90%이상 배당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래야만 법인세 면제가 가능하기 때문)

 

 

 

 

 

 

 

리츠 ETF를 선택한 이유 

수익성보다는 안전성.

미래에셋대우에서 검색해보니 퇴직연금으로 맥쿼리인프라나 이리츠코크렙과 같은 개별 리츠 종목 매매도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 갓 연금 포트폴리오 운용을 시작한 새내기(?)이기도 하고 이 계좌는 장기적으로 가져가야하다보니 종목 배분이 되어 있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리츠 ETF를 선택했다.  

 

 

 

 

 

 

 

 

 

 

그 중에서도

TIGER 미국MSCI 리츠 ETF를 선택한 이유

퇴직연금으로 매수 가능한 ETF 중 '리츠'를 검색했을 때 총 7개가 나온다. 그 중 최종적으로 TIGER 미국 MSCI 리츠 ETF를 선택했고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전 세계 리츠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이 바로 미쿡(코스피 시가총액과 비슷한 약 1400조 규모)이며 MSCI가 산출한 지수를 추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2) 7개 중 거래량이 가장 많고 운용보수도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 TIGER 미국 MSCI 리츠 ETF 운용보수 : 0.24%(운용 : 0.19%, 지정참가 : 0.005%, 신탁 : 0.025%, 일반사무 : 0.02%)

 

 

 

 

 

 

 

 

TIGER 미국MSCI 리츠 ETF 살펴보기

• 시가총액 : 809억원
• 추종지수 : MSCI US REIT Index
• 최초상장일 : 2013-10-10
• 총 보수 : 0.24%
• 분배금지급일 : 매 1월, 4월, 7월, 10월의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
• 주당분배금 : 100원 (21.02.02 기준)

[출처 - TIGER ETF > ETF정보]

 

 

• ETF 구성종목

 

 

 

 

 

 

 

 

 

IRP계좌 운용 리뷰

책 <마법의 연금 굴리기>를 토대로 연금 포트폴리오를 위처럼 운용중이다. 기존엔 선진국 35%+신흥국 35%로 총 70% 비중으로 적립했었는데 각각 비중을 5%씩 줄여 리츠 종목을 편입했다. 굳이 왜 선진국+신흥국 주식의 비중을 축소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면 IRP의 제약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IRP는 안전자산의무비율이 30%라서 주식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전체 비중의 70%를 넘길 수 없다. 

 * 책 <마법의 연금 굴리기>가 궁금하다면?

 

포트폴리오를 오랜만에 매만지면서 그동안 리밸런싱에 소홀했음을 반성했다. 앞으로는 매월 1일 20만원씩 IRP 계좌에 넣어두고 한달에 한번은 꼭 비중을 조정할 예정이다. (루틴 다이어리에 입력 했음) 

 

★ 다음 달 1일에 해야할 것.

• 20만원 적립
• 매매일지 기록 (계획 : 매도수량 -3 / 매수수량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