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레버리지'를 읽고 떠오른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참고 :책 '레버리지'의 메시지가 궁금하다면)
책 제목만 보면 ‘부동산 투자’가 떠오르는데, 완전히 의외의 주제였다. 성장을 위한 전략을 어떻게 세울지 그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었다. 심플하지만 여운은 긴 자기 계발서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나서 떠오른 생각은 이것이다. ‘지금 내 자리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레버리지가 무엇일까’
현실적인 실행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인적 네트워크를 위해 골프모임을 나가라' 같은 조언은 지금 나에겐 의미가 없다. 책을 읽으며 정리한 실행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 내 삶의 목적의식을 부여할 ‘가치’를 정리할 것!
심오할 수 있지만 가장 필요한 과정. 나만의 가치를 찾아내야 한다.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찾고 우선순위대로 재배열 해보았다. 그리고 그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 행동목표를 정했다. 그 순서를 토대로 의사 결정하는 습관을 들이려 한다.
2. 멘토를 적극적으로 찾을 것!
랜선으로라도 벤치마킹할 대상을 찾고 적극적으로 배우고 도움받아야 한다고 느꼈다. 나 스스로 가장 취약하다고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인적 네트워크’다. 나 혼자 고립돼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조언을 얻을 수 있고, 먼저 걸어온 길에서 배울 것이 있는 멘토를 찾아야 한다. 아마 가장 어렵고, 낯선 과정이겠지만 주체적으로 관계 맺는 연습은 편협한 내 사고를 넓힐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인정해야 한다.
3. ‘포스팅’으로 하루를 시작할 것!
제일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을 생산성이 높은 시간에 해야 한다. 에너지가 가장 충만할 때 글쓰기를 하려 한다. 나에게 가치 있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는 연습을 당장 시작한다.
4. 매월 ‘나를 위한 투자 예산’을 정하고 실행한다.
재테크의 의미는 금융자산을 불리는 모든 행위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선 ‘나라는 자산 키우기’도 수반돼야 함을 느꼈다. 나를 성장시켜줄 수 있는 멘토와의 교류, 강의, 교육 수강에 대한 실행 목표를 세우려 한다.
5. 나만의 마인드 청소법을 익힌다.
종종 일시적인 감정에 매몰되는 실수를 했다. 안 좋은 상황과 감정은 계속해서 찾아오겠지만, 깊게 빠지지 않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감정은, 특히 '부정적 감정으로 바라본 나'는 온전한 내가 아니다. 제대로 감정을 인식하는 방법은 의도적인 전환이다.*효과가 좋았던 방법 : 의식을 전환할 수 있는 책 읽기, 잡념이 잦아들 때까지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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