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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일지/투자 공부 │개념 정리

주식 기초│ 주식차트 지지와 저항

by 리자까 2020. 9. 5.

 

주식 매매를 위해 필요한

기본 요소 3가지를 꼽자면,

  • 업황 분석
  • 기업 분석
  • 차트 분석

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의 대가들은 '장기 투자'를  권하고,

나 또한 그것이 투자의 정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매매 순간이 오면

이 때가 '저렴한 가격'인가,

이 때가 '적절한 타이밍'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투자 기간을 길게 보고 있어도

몇 번의 '파란불'을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멘탈이 크게 흔들리는 것을 경험한 후로는

 

전문 트레이더처럼 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저점, 고점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차트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러한 의미로 

차트 기술적 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 내용을

기록해 보려한다.

 

 

 

 

 

 

 

 

 

 

그 첫번째,

 

지지와 저항선


 

개인 투자자들이

'차트'를 분석하는 이유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통해 매수/매도의 신호를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수의 세력과 매도의 세력간의 싸움으로

다양한 모양의 캔들이 만들어지고,

이 캔들의 모양과 캔들의 흐름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의 고점과 저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차트를 보며,

어떻게 저점과 고점을 알 수 있을까?

 

바로, 지지선과 저항선을 파악하면 된다.

 

 

보라색 - 저항대 │연두색 - 지지대

 

 

주가는 포물선을 그리며 파동처럼 움직인다.

이 파동의 가장 낮은 점을 '지지점' 혹은 '지지대'

이 파동의 가장 높은 점을 '저항점' 혹은 저항대' 라고 한다.

 

 

 

카카오의 차트를 살펴보면,

 

저항대 돌파 후, 2차례 대량의 거래대금 인입되었고, 주가는 우상향했다. 

 

2월부터 5월까지

127,500원에서 189,000원 사이에서

계속 횡보 상태였다.

 

이때가지의

카카오의 지지대는 12만원대 (연두색)

저항대는 18만원대 (보라색)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5/6일에 이 저항대를 돌파한 것이 확인된다.(노랑색)

 

 

 

 

이렇게 기존의 저항대(고점)를 돌파했을 시

'거래대금'과 '거래량'을

확인해야 한다.

금액이 크다면 '세력'이 이 종목에 들어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5/6 거래대금은 약 3,900억대, 그리고 

 

 

 

5/7 거래대금은 약 5,300억대가 들어왔다. 

 

 

 

 

특정 세력의 물량이 크게 들어온 뒤,

강한 저항대가 경신되었다면 이는 새로운 지지대가 된다.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 이하로 주가가 떨어질 시

많은 돈을

투입한 세력들도 손실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이탈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거래대금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개인투자자들은

새롭게 만들어진 저항대 이하로

떨어지는 지, 아니면 제대로 지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후에 매수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