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매를 위해 필요한
기본 요소 3가지를 꼽자면,
- 업황 분석
- 기업 분석
- 차트 분석
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의 대가들은 '장기 투자'를 권하고,
나 또한 그것이 투자의 정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매매 순간이 오면
이 때가 '저렴한 가격'인가,
이 때가 '적절한 타이밍'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투자 기간을 길게 보고 있어도
몇 번의 '파란불'을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멘탈이 크게 흔들리는 것을 경험한 후로는
전문 트레이더처럼 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저점, 고점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차트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러한 의미로
차트 기술적 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 내용을
기록해 보려한다.
그 첫번째,
지지와 저항선
개인 투자자들이
'차트'를 분석하는 이유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통해 매수/매도의 신호를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수의 세력과 매도의 세력간의 싸움으로
다양한 모양의 캔들이 만들어지고,
이 캔들의 모양과 캔들의 흐름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의 고점과 저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차트를 보며,
어떻게 저점과 고점을 알 수 있을까?
바로, 지지선과 저항선을 파악하면 된다.
주가는 포물선을 그리며 파동처럼 움직인다.
이 파동의 가장 낮은 점을 '지지점' 혹은 '지지대'
이 파동의 가장 높은 점을 '저항점' 혹은 저항대' 라고 한다.
카카오의 차트를 살펴보면,
2월부터 5월까지
127,500원에서 189,000원 사이에서
계속 횡보 상태였다.
이때가지의
카카오의 지지대는 12만원대 (연두색)
저항대는 18만원대 (보라색)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5/6일에 이 저항대를 돌파한 것이 확인된다.(노랑색)
이렇게 기존의 저항대(고점)를 돌파했을 시
'거래대금'과 '거래량'을
확인해야 한다.
금액이 크다면 '세력'이 이 종목에 들어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5/6 거래대금은 약 3,900억대, 그리고
5/7 거래대금은 약 5,300억대가 들어왔다.
특정 세력의 물량이 크게 들어온 뒤,
강한 저항대가 경신되었다면 이는 새로운 지지대가 된다.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 이하로 주가가 떨어질 시
많은 돈을
투입한 세력들도 손실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이탈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거래대금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개인투자자들은
새롭게 만들어진 저항대 이하로
떨어지는 지, 아니면 제대로 지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후에 매수를 해야 한다.
'[주식] 투자 일지 > 투자 공부 │개념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편. 뉴딜펀드 3가지 Q & A (0) | 2020.09.11 |
---|---|
1편_뉴딜펀드란│뉴딜 펀드, 세 가지 총 정리 (0) | 2020.09.09 |
주린이는 운다 ┃에코마케팅 무상증자 이해해보기 (0) | 2020.08.20 |
공모주 청약 전 알아야 할 계산법 (0) | 2020.07.10 |
SK바이오팜 과 쌍용자동차 뭐 때문에 난리일까 ┃ 공모주와 증자에 대하여 (0) | 2020.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