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슬라와 애플 액면분할 첫날 주가 폭등
테슬라는 1/5로, 애플은 1/4로 주식분할 결정 후 첫 거래였던 8/31일 두 종목 모두 고공행진 이어갔다.
기업 가치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 두 종목에 몰려들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분할된 주식이 주당 4.23달러(3.4%) 상승한 129.04달러로 마감했고, 테슬라의 주가도 55.64달러(13%) 폭등한 498.32달러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두 종목이 나스닥 상승을 견인해 나스닥 지수는 79.82포인트(0.68%) 오른 1만 1775.46에 거래를 마치며 41번째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애플은 액면분할 방침 밝힌 뒤 주가 34% 폭등하면서 시가총액 2조 달러 돌파했다. 올해 전체 상승률은 76%에 이른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주가 상승폭이 5배를 넘는다.
2. 삼성전자 추격에 성공한 엔비디아
GPU생산업체 엔비디아 시가총액 18일 기준으로 약 358조 기록하며 345조원인 삼성전자 앞질렀다.
매출 규모는 삼성전자가 우위이지만, AI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엔비디아에 대한 투심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한다.
AI의 중심기술인 딥러닝을 위해선 GPU가 필수고, 이 시장을 엔비디아가 거의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딥러닝을 위해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프로세서 기술이 중요한데, GPU는 단순화된 성능의 코어 수백개 이상을 연결해 특정한 연산처리를 여러번 가능하게 한다. 수만번의 계산을 통해 오차를 줄이기 때문에 딥러닝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A100 GPU 8개로 구성한 DGX 1200서버는 1초에 1000조회 연산처리가 가능하다.
3. 엔비디아 AI 가속기 시장 독점 가능한 이유
AI 가속기 시장에서 4대 클라우드에 사용하는 AI 가속기 97%는 엔비디아 GPU가 점유하고 있다.
딥러닝 수행하는 AI가속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어 AI 산업이 발전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의 GPGPU(AI용가속기에 쓰임)를 사용하기 위해선 쿠다 소프트웨어를 반드시 익혀야 하는데, 이 SW를 제공하면서 엔비디아의 플랫폼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전 세계 200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쿠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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