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밑그림입니다.
최근에 1년 거치했던 예금과 적금이 연이어 만기가 되어 해지금액(원금+이자)을 받게 되었는데요.
일부는 보증금으로 사용 예정이고, 나머지는 다시 묶어두려 새 예금상품을 찾고 있어요.
그 과정을 공유해보려 해요.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 기준금리 0%대의 초저금리다 보니 2%대의 이자 주는 상품 찾기도 어렵더라고요.
작년까지만 해도 (카카오 뱅크 24개월 기준) 연 1.8%였던 이자가 현재 기준으론 1.25%더라고요....ㅠ_ㅠ
(상대적으로) 이율 높은 상품을 찾아볼 때 저는 보통 이렇게 해요.
1. 예/적금 이율 비교는 '파인'으로!
http://fine.fss.or.kr/main/index.jsp
일일이 은행의 예/적금 이율을 확인하긴 번거롭다 보니 금융 상품 가입 전 꼭 검색해보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이에요.
소비자 입장에서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금융 전용 포털 사이트"라고 보심 돼요.
위의 사진에서 저축할 금액과 거치 기간을 설정하고 검색을 하면, 1금융, 2 금융 등 전체 은행의 예금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검색 결과 조건 설정☆
1. 세후 이자율을 ▼역순으로 설정 (높은 숫자 상단에 나올 수 있도록)
2. 이자 계산방식은 단리가 아닌 '복리'로
3. 상세 정보를 통해 '우대조건'이나 '가입방법' 확인.
이렇게 3가지 중심으로 확인 후, 해당 금융사에 가서 가입을 하면 됩니다!
(보통 저축은행/비대면계좌 상품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편이더라고요)
참고로, 현 시점에서 가장 높은 금리는 세후 1.95% '키움 저축은행'으로 나오지만, 실제 '웰컴 저축은행'에서 표면상 2.5% 예금 상품도 판매 중이에요.
( 우대금리 조건에 부합해야 하는 거라 두 상품 비교 후 선택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tip☆
보통 이자소득세의 15.4%의 세금을 떼기 때문에 실제 받는 이자 금액 계산 시, 세전금리에서 약 0.3% 정도를 줄여서 생각하시는 게 맞아요.
2. 포털 검색 창에 "증권사 특판" 검색.
최신의 이벤트 뉴스가 게재되었다면,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가입하는 편이에요.
은행권보다 증권사의 이율은 높지만, 고수익의 상품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 고위험 상품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투자 전 신중하려 노력해요...(원금손실... 허용치 못하는....)
코로나 이슈로 변동성이 높은 증시로 인해 요즘엔 증권사에서도 원금보장형 파생상품을 발행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ELB 상품!
이 부분은 조금 더 정리해서 포스팅을 이어가 볼게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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