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를 하며
사람과의 거리두기가 아니라
(거의) 세상과의 거리두기를 하듯
단절된 일상을 살다보니
확진 공포에선 벗어날 순 있었으나
'확찐자'의 공포에선 벗어날 순 없었다.
얼마나 뚠뚠해졌는지
잔인한 팩트를 목격하고 싶진 않았지만
방법이 없었다.
나에겐
'몸무게 재기'란
충격요법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믿고싶지 않은 숫자와 마주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앳플리 스마트 인바디 체중계를
구매했다.
앳플리 스마트 인바디 체중계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딱 한가지였다.
모바일로
인바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물론
이 몸뚱이는 보나마나
체지방률이 압도적으로 많겠지만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체중이 줄기보다
'근육량'이 느는 것이 정상일테니
단순히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 말고
근육량이나 골격근과 같이
좀 더 디테일한 정보를
알고 싶었고
또한
그 변화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다.
내가 선택한
앳플리 스마트 인바디 체중계는
18가지 체성분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게다가
앱 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에서
[Fitdays]라는 어플을
다운받아 체중계와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제품 언박싱
(빠밤)
피자 박스 같이
위로 들어서 열리는 박스에
깔끔하게 패키징 되어 있었다.
오픈해보니 매뉴얼과
본 제품인 체중계가 보인다.
바닥면에는
AAA배터리 3개가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
(센스쟁이)
이 배터리만으로 하루 20초간
사용한다면 412일 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ㄷㄷㄷ)
포장비닐을 벗기니
디자인적으로도
고급스럽고 심플하다.
건전지를 넣고 체중계를 실행해보았다.
영롱하게 화이트 LED 표시등이 빛난다.
(곧이어 내 놀라운 체중이 보일 것이란 걸 잠시 잊음)
이제 기존에 다운받아놓은
[Fitdays] 와 연동을 시켜보았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1) 내 정보 > 장치 선택
2) +를 선택, 체중계 작동
3) 연동된 T8 선택
연동을 마치고
몸무게를 재고 나면
위의 사진처럼 나의 18가지
인바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 월, 년 단위로
통계데이터도 나오는것 같던데...
이건 사용해보면서
확인해봐야곘다.
후우-
충격의 체중 체크를 마치고
이제 정말 운동을 하러 가야겠다.
확찐자 탈출에 성공할 수 있기를...
인바디를 잴 수 있는 체중계가 필요하다면?
오!
찾아보니
상/하체 전신측정이 가능한
앳플리 인바디 체중계도 있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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