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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독서│영화│다큐 리뷰

한줄 정리의 힘│책리뷰│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법

by 리자까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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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책을 선택했나?


"읽고 잊혀지는 것이 싫어서"

"습득한 것을 오래기억할 수 있는 '독서법'이 궁금해서"

 

책을 많이 읽자고 다짐하고 실천중이지만 습득한 정보가 휘발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단순히 읽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활용하고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독서법이 궁금했다. 그리고 방대한 양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배우고 싶었다. 심플한 책 제목에서부터 나의 목적과 부합한다고 생각해서 읽기 시작했다. 

 

 

 

 

 

 

 

한줄 요약


"한 줄 정리 =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법"

 

저자는 '한줄 정리'가 일의 본질을 일깨워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했다. 일의 본질이란 자기만족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공헌' 즉,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희망사항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무엇을 알게 되었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시트 3가지를 이해했다"

"진짜 이해는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나의 사고를 정리하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했다"

"학습의 본질은 자신의 경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 책에는 3가지의 워크 시트가 나온다. 1) 20자 공부법 2) 3Q출력 학습법 3) 한 장 컨트리뷰션 학습법. 번역 때문에 어려워 보이지만 실은 간단하다. 한줄 문장. 즉, 핵심을 도출하기 위해 구조화한 틀이라고 보면 된다. 나는 특히 2) 3Q출력 학습법을 통해 이 책의 메시지를 정리해보았는데, 의외로 고민없이 분류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이 워낙 문장이나 주제가 간결해서 가능했을 것이다;) 

 

3가지 시트를 이해한 뒤에는 좀 더 본질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한 줄 정리'가 왜 필요한지, 학습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나의 학습을 어떻게 수익화할 수 있는지 등등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일의 본질'을 언급하는 이 챕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본질'이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되내이게 만들었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워크시트로 독서일지 남기기"

"문제해결을 위해 워크시트 활용하기"

"학습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2가지 질문하기"

 

일단 오늘 이해한 3가지 워크 시트 중 2)번과 3)번 중심으로 기록하는 연습을 해 볼 생각이다. 갈수록 내 기억력은 희미해져가고 있기 때문에 ㅎㅎ조금 번거롭더라도 <정리된 기록>이 필요하다.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생각과, 기억과, 지식을 정형화된 틀에 넣어 '핵심 한줄 문장'을 만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무엇을 배우기 전에 2가지를 자문하려 한다.

첫째, 지금 내가 쓴 문장은 동사 표현인가, 동적 표현인가?

둘째, 내가 지금 배우는 목적은 나를 위한 것인가(자기실현) 타인을 위한 것인가(타인공헌)?

왜 이 질문이 필요한지는 책에 자세히 나오지만 간략히 설명하면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학습을 하라는 것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습인지 점검해봐야 한다는 의미이다. 

 

※ 참고 예시

* 동사 표현 :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한다

* 동적 표현 : 고객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100개 적어본다. (더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표현)

 

 

 

 

 

 

 

이 책은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활용할 수 있는 학습이 무엇인지 알고싶은 사람"

"입력은 되는데 출력이 되지 않는 사람"

"기억에 오래 남는 독서법/학습법이 궁금한 사람"

"핵심주제를 도출하는 연습이 필요한 사람"

"생각정리와 요약기술을 원하는 사람"

"정해진 형식에 기록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내가 반한 문장들


'왜 무언가를 배워도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가?'라는 주제를 다룬다. 이유가 뭘까? 배우는 데만 만족해서 이후의 '출력'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는 아무리 입력을 많이 해도 업무나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가 없다.

 

 

우리는 '배움=소비'라는 생각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 학습을 투자형 학습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책의 내용을 능동적으로 머릿속에 입력하고 책의 키워드를 잘게 씹어서 자기 나름대로 재구성하지 않으면 구체적인 내용을 떠올릴 수 없다. 아무리 내가 힌트를 주어도 기껏해야 키워드 몇개 생각해 내는데 그친다. 

 

 

배운 것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야 제대로 알게 된다. 

 

 

제약1. 종이 한 장에 정리해야 한다.

제약2. '틀 안'에서 정리해야 한다.

제약3. 주제에서 벗어난 것은 쓸 수 없다. 

 

 

 

'본질'이란 많은 현상을 설명하는 근거다. 본질은 단순해서 단적인 말로 표현 가능하다. 학습이란 사고 정리에 의한 본질 탐구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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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리의 힘
국내도서
저자 : 아사다 스구루 / 황혜숙역
출판 : 센시오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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