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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흥미로운 모든 것/농담처럼 가벼운 일상

가마솥밥(냄비밥) 하기 100% 현미로 도전!

by 리자까 2020. 11. 4.

 

 

 

 

 

 

 

반찬 두어 개 하는 것도 체력적으로 벅차

평소 밥은 거의 햇반으로 해결했었다.

하지만 즉석밥은 비용면에서나

환경측면에서나 여러모로 좋을 게 없었다.

 

고슬고슬 갓 지은 따뜻한 밥도 너무 그리웠고,

집에서 가져온 가마솥 냄비도 있었기 때문에

(살짝 충동적)으로

'찰현미'를 사보았다.

 

 

 

 

 

 

 


내가 선택한 현미


두둥!

[불릴 필요 없는 발효찰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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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기'를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지

스스로를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

테스트 성으로 1kg짜리로 주문했다.

 

현미는 물에 오래 불려야 하고, 가열 시간을

맞추기 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이왕 하는 거 건강식으로 먹자고 생각했고

(현미가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음.)

구매 후기도 좋은 걸로다가 pick 해보았다.

 

 

 

 

 

 

 

 

 

 

[도정일, 제조일 체크]

패키지 뒷면에는 [도정일]과 [제조일]이

별도로 표기 되어 있다.

내가 구매한 것은 20년 산이고

도정을 10월 15일 마친 쌀이었다.

 

 

 

 

 

 

 

 

 


가마솥 냄비밥 도전!

밥 짓는 순서


(따로 불릴 필요 없는 현미라고 해서

물에 담가놓지는 않았음)

 

1.

[불리지 않아도 되는 현미 :)

22cm 가마솥에 어느 정도 양을 해야 할지 몰라

일단 머그컵의 2컵+1/2 정도를 넣고 씻었다.

 

 

 

2.

[쌀에서부터 2cm 정도]

손을 펴서 물에 담갔을 때

손등이 찰랑 말랑 하게 물을 채웠다.

(쌀로부터 약 2cm 정도 올라오게 채우기)

 

 

 

 

3.

뚜껑을 닫고

센 불에 끓을 때까지 가열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 약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어 주걱으로 뒤적뒤적!

(바닥이 타지 않게 하기 위해)

 

 

 

 

4.

약 3분 정도 기다렸다가

(물이 거의 보이지 않을 때쯤)

중불로 세기를 낮춘 후 10분~15분을 더 끓인다.

(쌀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5.

마지막으로

약불로 약 5분간 끓이고

+

불 모두 끄고 5분만 더

뜸을 들이면 끝!

 

 

 

 

 

 

 

 

 


완성!


 

[맛나보이는 영상을 기대했으나 김서림 때문에 NG!]

 

 

 

 

 

 

[ 완성된건데...생쌀.st ㅋㅋ ]

현미 100%라 그런가

완성이 된 건데도

사진 상으론 생쌀 같다 ㅋㅋㅋ

 

 

 

 

 

 

 

 

 


가까이 볼까?


윤기가 좌르르 나는 방금 지은 밥!

 

 

 

 

 

백미처럼 쫀득한 찰기는 아니지만

현미 고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지니...

너무 맛있었다!

 

냄비밥은 처음 해봤는데

이렇게 맛있을 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알알이 살아있는 느낌]

비주얼을 보다 보니 또 먹고 싶다.

 

 

 

 

 

 

 

 

 

 

[3일치 소분해두기]

열기가 좀 식은 뒤,

전자레인지 이용이 가능한 용기에

소분해서 담아두었다.

 

 

 

 

맛있게 먹고 내일도 먹을 생각에

홀로 만족+뿌듯

 

 

 

요린이가 도전하기에

어렵지 않았던

'가마솥 냄비밥 짓기'

끝! 

 

 

 

 

 

전기밥솥이나 햇반에 물린다면

꼬소함과 꼬슬함을 자랑하는 '가마솥밥'을

시도하길 추천하며 마친다.

 

 

 

 

 

 

+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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