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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독서│영화│다큐 리뷰

유튜브 리뷰 │인텔, amd, 엔비디아 본격 분석 (삼프로tv)

by 리자까 2020. 8. 31.

 

[출처] 삼프로TV 글로벌 라이브

 

 

 

삼프로 TV 글로벌 라이브 미래에셋대우 류영호 선임연구원과의  대담요약! 

 

 

 

 

 

 

비메모리 시장

현재의 모습. 


비메모리 쪽 인텔 -  엔비디아의 경쟁 구도 속에서 처음으로 엔비디아가 인텔의 시총을 넘어섰음. 

이것이 유의미한 이유는 작년 기준 매출 비율은 인텔이 6배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총은 엔비디아가 50%나 더 많은 상태.

인텔을 중심으로 두 업체가 인텔을 압박하고 있는 상태로 보여짐. 

 

 

 

 

 

 

 

 

종목별 히스토리

요약


□ AMD

AMD와 인텔의 관계부터 본다면 인텔의 하청업체 격이었던 AMD.

점차 인텔을 따라잡으려 노력을 해서 시장점유율 50%까지 올려놓았었음.  

CPU + GPU를 하나로 합친 'APU'나 '불도저'등을 개발했으나 시장에서 외면 받은 이후 하락곡선을 타게 됨. 

   * CPU (컴퓨터의 뇌 - 직렬연산 : 똑똑하게 순서대로 처리) 

   * GPU (화면에 디자인 구현 - 병렬연산 : 한꺼번에 여러개 처리)

 

디자이너 짐켈러 영입해 '애슬런 64' 제품을 내놓고 점차 회복하기 시작. 

2016년 사활을 걸고 만든 '젠 아키텍쳐'와 공정은 TSMC의 힘을 빌려 인텔을 누르기 시작함. 

투자자에게 중요한 미래 로드맵을 AMD는  명확하게 제시하고 꾸준히 업데이트. 하지만 인텔의 로드맵은 애매한 상태. 

현재 기준으로 점유율이 AMD는 20% 정도로 올라온 상태. 

인텔이 분발하지 않으면 격차가 심해질 수 있음.

 

 

□ 엔비디아

엔비디아로 이야기를 넘어가보면,

똑같이 GPU를 만드는 기업이지만 AI쪽으로만 넘어가면 유독 '엔비디아'만 언급됨.

그 이유는 꽤 오랜 시간 AI 구축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었기 때문. 

GPU가 과거엔 그래픽쪽으로만 사용되고

CPU의 보조칩으로만 이용되었었는데 2000 후반대 들어서 CPU가 연산처리도 적용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

 

2012~2013년도 사람의 뇌를 모방하고자 구글이 브레인 프로젝트를 실행했는데,

구글이 사용한 CPU 1000개로 작업했던 걸 엔비디아가 GPU 30개 정도로 동일한 작업을 가능하도록 함.  

CPU보다 기능이 좋다는 의미보다 연산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방대한 데이터 처리하는데 속도는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엔비디아의 기술력 주목받기 시작. 

 

더불어

GPU의 언어라고 볼 수 있는 엔비디아 자체 제작 <쿠다>를 전략적으로 사용함. 

쿠다를 대내외적으로 교육시켜 현재 보편화된 GPU 알고리즘이 이 쿠다를 기반으로 하게끔 만듬.

엔비디아 GPU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의미.

씨앗을 오래 뿌려 미래 먹거리를 자연스레 가져올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듬. 

 

 

 

대략 정리하자면,

현 상황은 GPU시장에선 엔비디아가 압도적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고,인텔과 AMD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음.

CPU시장은 인텔은 AMD에게 자리를 내준 상황이고, 당분간은 두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음.

 

 

 

 

 

 

 

 

 

 

 

 

이프로님의

핵심 질문


Q. 이미 엔비디아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 같은데, 4차산업 시장에 인텔과 AMD가 뛰어드는 이유?

A. 자신들만의 경쟁력을 앞세워 싸워보려는 것이고, 인텔같은 경우는 차별점이 CPU와 함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는 것이고 AMD는 메리트 있는 가격을 내세우며 경쟁에 뛰어든 상태.

 

 

 

Q. 셋 중 투자를 추천하는 종목은? 

A.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지금까지 엔비디아의 주가를 이끌었던 것은 데이터센터였고 보통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데이터센터 분야는 매출이 떨어지게 되어있음. 코로나 이슈로 기업들이 전산쪽에 투자할 타이밍이 아니기 때문...

하지만 일반적인 사이클과 다르게 엔비디아는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보진 않음.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째는 엔비디아가 5월에 데이터센터 신제품 출시했는데, 이 효과가 3~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 보고 있고 

두번째는 네트워킹 기업인 멜라녹스 인수로 쿠션역할을 해줄 것이라 보기 때문.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인텔처럼 하반기에 하락세로 쉽게 돌아설 것이라 보진 않음. 

 

 

 

Q. 옵테인 메모리 에 대한 전망은?

A. 이 시장은 굉장히 초기 시장이라 시간이 오래 걸릴텐데, 인텔이 포기를 못하는 이유는 프로세서부터 시작해서 메모리까지 한번에 납품하려는 욕심이 있기 때문. 실패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단기간에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음

 

 

 

Q. ARM은 누가 인수 할 것 같나?

A. ARM은 일단은 엔비디아가 유력해보임.

하지만 시장에서 내놓은 ARM의 몸값은 비싸다고 판단이 듬.

그래도 중장기적으로는 엔비디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추정됨. 그 근거는 엔비디아가 향후 주력으로 삼을 시장 중 하나가 자율주행/로봇인데,  지금 엔비디아 플랫폼에 들어가있는 칩셋이 모두 ARM 기반임.  그리고 젠슨황도 CPU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의 야망에도 부합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