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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일지/국내 & 해외 투자 일지

공모주 투자│ 상장 앞둔 카카오게임즈, 나도 청약할 수 있을까

by 리자까 2020. 8. 29.

 

 

오늘의 목표 : 공모주 카카오게임즈 분석해보기 

 

 

 

 

카카오 게임즈는

어떤 회사길래

이리 핫할까?


카카오 게임즈는

PC 및 모바일 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자회사에서 개발한 게임과

외부에서 소싱한 게임을

PC나 모바일 매체에 서비스하는 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출처 IR BOOK] 대표적 PC와 모바일 게임

 

 

 

 

[출처 IR BOOK] 벨류체인 보유한 종합 게임사 '카카오게임즈'

 

게임 개발력과 퍼블리싱,

그리고 '카카오'라는 대형 플랫폼까지

등에 업은 종합 게임사로

산업 규모가 점차 커져가는 게임 시장에서

큰 파급력이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출처 IR-BOOK] 경쟁사와 비교해 성장속도 우위.

 

 

 

 

 

 

 

 

 

 

카카오 게임즈의

공모주

청약 일정은

어떻게 될까?


 

[출처 DART] 9/1~9/2

 

 

 

청약일은 9/1(화) ~9/2(수) 이틀간 진행되며,

확정 주식이 배정되는 날은 9/4(금)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2만 원~2만 4천 원이다.

 

많은 증권사가

현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투자의견을 밝히며 좋은 전망을 내놓았다.

 

 

 

 

 

 

 

 

 

 

 

카카오 게임즈 청약

어디에서 할 수 있을까?


[출처 DART] 3개 증권사에서 청약 가능

 

3개 증권사에서 주관하고

각각 배정받은 물량이 다르다.

한국투자증권 > 삼성증권 > KB증권 순이다.

 

각 증권사 MTS를 다운로드하여 

청약 접수 전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청약 당일에 개설한 계좌 거래 불가)

 

한국투자증권 '공모주' 메뉴

 

개설 후에는 증거금을 계좌로 이체 후,

'공모주 청약' 메뉴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 880만 주

-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 176만 주

- 일반 고객 최고 청약한도 : 5만 8천 주

(1인 청약금액 한도 6.96억 원)

 

삼성증권 : 640만 주

-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 128만 주

- 일반 고객 최고 청약한도 : 6만 주

(1인 청약금액 한도 7.2억 원)

 

KB증권 : 80만 주

-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 160만 주

- 최고 청약한도 : 8천 주

(1인 청약금액 한도 9.6백만)

 

 

 

 

 

 

 

 

 

 

 

 

 

카카오 게임즈는 상장 후

투자자금을

어디에 쓰려는 걸까?


[출처 DART] 자금 세부 사용 계획 (단위 : 백만원)

 

 

카카오 게임즈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어떤 용도로 쓰는지 공시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3200억 원의 모집액 중 약 2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 M&A 비용으로 1070억 원
  • 게임 콘텐츠 소싱 비용 등으로 1050억 원
  • 마케팅 집행 비용 460억
  • 해외 투자 580억

 

'아키에이지', '달빛조각사' 등

인기 MMORPG 게임 개발 경험이 있는

엑스엘게임즈 지분을 인수한 것처럼

이번에도

게임사업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신사업 영역의 업체와 지분 인수를 예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질의 게임콘텐츠 확보를 위해

2020년 이후 연간 2~4개의 대작급 게임을

소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모자금을 통해

모바일 게임 소싱 판권료 등에 지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출처 IR-BOOK] 신작 라인업

 

 

 

대규모 MMORPG '엘리온' 퍼블리싱 준비중

 

 

 

 

 

 

 

 

 

 

5천만 원으로

예상되는

배정 주식은?


 

5천만원으로 4주 ..실화?

 

 

아직 개인 청약 전이라

정확한 경쟁률은 알 수 없지만

 

만약, 5000만 원의 보유자금이 있다면

배정받을 수 있는 예상 주식 수는

어느 정도 일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다. 

 

 

현재의 공모 열기를 감안해

경쟁률은 1,000 : 1로 가정해 계산해보았다.

 

고작 4주뿐이다. ㄷㄷㄷ (실화?)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따상(시초가 200% + 상한가)까지 기대되는

종목이라면

왜 증거금을 영끌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