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즈는
어떤 회사길래
이리 핫할까?
카카오 게임즈는
PC 및 모바일 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자회사에서 개발한 게임과
외부에서 소싱한 게임을
PC나 모바일 매체에 서비스하는 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게임 개발력과 퍼블리싱,
그리고 '카카오'라는 대형 플랫폼까지
등에 업은 종합 게임사로
산업 규모가 점차 커져가는 게임 시장에서
큰 파급력이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카카오 게임즈의
공모주
청약 일정은
어떻게 될까?
청약일은 9/1(화) ~9/2(수) 이틀간 진행되며,
확정 주식이 배정되는 날은 9/4(금)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2만 원~2만 4천 원이다.
많은 증권사가
현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투자의견을 밝히며 좋은 전망을 내놓았다.
카카오 게임즈 청약
어디에서 할 수 있을까?
3개 증권사에서 주관하고
각각 배정받은 물량이 다르다.
한국투자증권 > 삼성증권 > KB증권 순이다.
각 증권사 MTS를 다운로드하여
청약 접수 전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청약 당일에 개설한 계좌 거래 불가)
개설 후에는 증거금을 계좌로 이체 후,
'공모주 청약' 메뉴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 880만 주
-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 176만 주
- 일반 고객 최고 청약한도 : 5만 8천 주
(1인 청약금액 한도 6.96억 원)
삼성증권 : 640만 주
-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 128만 주
- 일반 고객 최고 청약한도 : 6만 주
(1인 청약금액 한도 7.2억 원)
KB증권 : 80만 주
-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 160만 주
- 최고 청약한도 : 8천 주
(1인 청약금액 한도 9.6백만)
카카오 게임즈는 상장 후
투자자금을
어디에 쓰려는 걸까?
카카오 게임즈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어떤 용도로 쓰는지 공시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3200억 원의 모집액 중 약 2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 M&A 비용으로 1070억 원
- 게임 콘텐츠 소싱 비용 등으로 1050억 원
- 마케팅 집행 비용 460억
- 해외 투자 580억
'아키에이지', '달빛조각사' 등
인기 MMORPG 게임 개발 경험이 있는
엑스엘게임즈 지분을 인수한 것처럼
이번에도
게임사업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신사업 영역의 업체와 지분 인수를 예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질의 게임콘텐츠 확보를 위해
2020년 이후 연간 2~4개의 대작급 게임을
소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모자금을 통해
모바일 게임 소싱 판권료 등에 지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5천만 원으로
예상되는
배정 주식은?
아직 개인 청약 전이라
정확한 경쟁률은 알 수 없지만
만약, 5000만 원의 보유자금이 있다면
배정받을 수 있는 예상 주식 수는
어느 정도 일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다.
현재의 공모 열기를 감안해
경쟁률은 1,000 : 1로 가정해 계산해보았다.
고작 4주뿐이다. ㄷㄷㄷ (실화?)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따상(시초가 200% + 상한가)까지 기대되는
종목이라면
왜 증거금을 영끌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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