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다쐐다1 쐬다 쐐다 | 바람 쐬다 쐐다 올바른 표현이 뭘까? 코로나19로 고립되다보니 우울했는데 반갑게도 친구가 내게 말했다. "바람 쐬러 가자" 그런데 문득 궁금했다. 이 문장이 맞는걸까? 바람 쐬러 가다 바람 쐐러 가다 짧은 단문인데도 헷갈렸다. 그래서 한 번 정확한 맞춤법을 찾아보았다. 쐐다? 쐐다는 사실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었다. 쐬에 접속어미 '-어'가 붙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그렇다면 쐬다는 과연 어떻게 쓰일까? 바람쐬다쐐다 쐬다? 쐬다는 쏘이다의 준말이다.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았다. 쐬다 동사 1. 얼굴이나 몸에 바람이나 연기, 햇빛 따위를 직접 받다. (ex : 바람을 쐬다. 연기를 쐬다 ) 2. 자기 물건을 평가받기 위하여 남에게 보이다. (ex : 상품을 판매하기에 앞서 먼저 전문가들에게 쐬는 게 좋겠다.) 신체에 닿는 바.. 2021.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