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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는 정보

몰라도 질러보는 P2P 투자┃ '펀다'로 투자하기 (소소함 주의)

by 리자까 2020. 6. 23.

 

P2P투자 별 꺼 아니네! 

 

 

 

안녕하세요. 밑그림입니다.

 

 

초보 투자자로서 최근 조금씩 경험해보고 있는 P2P 투자 현황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현재 전 '펀다'라는 플랫폼을 통해 P2P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요. 

 

펀다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면,

자영업자/소상공인분들에게 다수의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라고 보심되요.

 

 

 

 

 

평균적으로 약 9~10%(세전, 수수로 전) 의 이자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플랫폼 수수료 1.65%

 

 

펀다 - FUNDA

자영업자 P2P금융 플랫폼

www.funda.kr

 

 

 

 

P2P 투자는 개인과 개인 간의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투자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한편으론 리스크도 존재해요.

그래서 전 P2P 플랫폼을 선택할 때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되었는지 투자구조를 제가 이해할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하려 했어요.

 

P2P는 부동산 쪽 상품이 워낙 많은 걸로 아는데 저에게는 좀 어렵더라고요;

혹여나 문제가 생겨 법적 분쟁이 생겼을 때도 시간 소요가 클 것 같기도 했고.

 

 

 

 

 

엄청난 수익을 얻겠다는 욕심보다는 예/적금 외에 투자 경험을 쌓고 싶어 알아본 P2P 였기 때문에 

투자 구조 쉽고, 5%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상품을 서칭 했고 그렇게 결정한 투자처가 '펀다'였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가 어떻게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었느냐,

 

그것은 바로 펀다의 투자 구조와 투자자 보호제도 때문이었죠.

 

 

 

 

 

 

펀다의 투자 구조


[출처] 펀다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fundamaster)

 

  

 

  1. 상점 : BC카드 매출 발생

  2. BC카드사 : 매출 대금을 펀다 신탁계좌로 먼저 송금

  3. 펀다 : 매출 중 원리금을 적립한 후에 잔여금을 상점에 송금

 

펀다의 투자구조가 안전하다고 느낀 첫 번째 이유는 상점 매출을 '펀다'가 먼저 수취한다는 점이었어요.

이것은 두 가지면에서 장점이 있죠. 

 

 

첫째는 펀다가 매일 상점의 카드매출을 확인하기 때문에 상점의 판매 이상 징후(매출액 감소나 연체 등)를 조기에 발견해 대처할 수 있고,

둘째는 대출한 상인이 상환금을 입금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펀다가 원리금 적립 후 알아서 돌려주기 때문에 상환의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들 수 있어요.

 

 

원리금 상환이 '펀다 플랫폼'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투자자 입장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거죠.

 

 

 

 

 

 

 

이것에 더불어 '세이프플랜'이라는 또 하나의 보호장치가 있어요.

일종의 '투자자 보험금 펀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대출원금의 약 2.5%를 따로 적립해놓고 투자한 상점이 연체나 부실 등이 발생했을 때, 세이프플랜 적립금 잔여 한도 내에서 원금을 먼저 투자자들에게 지급합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보호가 된다고 해요)

2017년 2월부터 이 제도를 시작한 이래 투자 고객 원금 손실률이 0%라고 하더라고요.

 

세이프플랜 펀드 현황을 보려면 여기

 

 

 

 

 

 

 

 

펀다로 시작해보는 P2P 소액투자


 

이렇게 심플한 투자 구조와 투자자 보호 장치를 확인한 뒤, 아주 소액으로 투자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진짜 소액)

 

  •  투자금 단돈 50만 원 

  •  기대수익률 약 7.5% (총 수익률 9.15% - 플랫폼 수수료 1.65% 제외)

  •  기대수익 약 37,500원 (세전)

(정말 小小한 금액이었지만 첫 P2P 투자였기 때문에 신중하려 했다는... ㅎㅎ )

 

 

 

어느 가게를 선택했나? 

 

투자 상품(상점)이 꽤 많아 일일이 확인하기 번거로워서 전 세이프플랜 원클릭 분산투자를 이용해봤어요.

투자금액과 기간만 설정하면 알아서 자동 분산 투자됩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

 

 

 

 

 

 

 

 

총 5곳의 상점에 6개월 간 투자진행

 

50만 원의 투자금이 10만 원씩 총 5곳의 상점으로 분산 투자된 것을 투자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총 6회에 걸쳐 원리금 상환

 

위의 이미지처럼 상환은 총 6회에 걸쳐 진행이 되었고 6월부터 상환이 시작되었습니다. 

 

 

 

 

 

 

 

 

 

 

1회차 ) 5곳 중 4곳 상환 완료.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면 37,500원의 이자가 매월 6,250원씩 들어오는 거네요. 

투자금이 워낙 적다 보니 수익금도 애기 얘기한 수준 ㅎㅎ
하지만 원래 시작은 미약한 법....!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 방법에 익숙해지는 때부턴 금액을 늘릴 테니깐 小小한 이자에도 실망하지 말아야겠어요 ㅎㅎ (멘탈 승리)

 

 

 

 

 

 

 

이번에 코로나 여파로 휴업이나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현재 연체나 부실은 없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오늘의 P2P 투자 현황 공유를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