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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일지/국내 & 해외 투자 일지

[투자 전 공부] 예상보다 더 좋은 실적 ┃ 에코마케팅

by 리자까 2020. 7. 3.

 

예상보다 더 좋은 실적에 주목받는 기업! 에코마케팅 

 

 

 

 

안녕하세요. 밑그림입니다. 

 

 

투자하는 기업의 정보는 꼭 포스팅하겠다 다짐해놓고, 기프티콘 판매나 블로그 체험단 신청에 빠져 게을리했네요.

오늘은 자꾸만 애정이 가는 기업, '에코마케팅'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에코마케팅 간략 소개


시가 총액 5,800억 수준의 코스닥 상장사인 에코마케팅은 2003년 3월, 자본금 2천만원으로 직원 단 2명과 티엔티 커뮤니케이션으로 설립되었어요.

2004년 9월에 시스템 컨설팅과 이메일마케팅 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상호를 에코마케팅으로 변경했죠.

 

변경된 상호명에서 드러나듯,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종합 광고 대행사입니다.  

 

 

 

 

 

 

 

 

2. 대표 상품


 

■ 흥행 대표 주자, 클럭 마사지기

2017년 8월 비디오커머스 시장에서 부각을 보이던 '데일리앤코'(구 유리카 코스메틱)를 인수 후, 우리에게 잘 알려진 '클럭  미니 마사지기'가 히트하며 대박 성과를 거둡니다. 

 

    

 

  7월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판매 수 550만개 돌파한 클럭

 

 

클럭 마사지기는 데일리앤코가 생산하고, 에코마케팅이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광고 등 마케팅 전반을 총괄한 제품입니다.  젊은층을 겨냥해 SNS 등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다가 마트나 홈쇼핑까지 판매처를 넓혀 50~60대 중장년층까지 포섭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어요. 최근에는 무릎 마사지기까지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 읽어보면 좋은, 클럭 관련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51290

http://www.hkrecru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32

 

 

 

 

■ 오호라 

에코마케팅은 지난 해 9월 네일 스타트업인 '글루가'의 지분 20%를 인수합니다. 그리고 최근 매출액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제품이 바로 글루가의 네일 상품 '오호라(ohora)이죠.

 

 

'오호라' 일본 라쿠텐 네일 부문에서 1위 기록

 

 

 

지난해 4분기 글루가 매출액이 28억이었던데 반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배 이상 증가한 132억 원을 달성했어요. 

1분기 당기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고요.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노출이 많아지는 7~8월 여름에도 수요가 증가해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할 거라 예측하고 있죠. 

 

 

 

+ 최신 출시된 매트리스 브랜드 '몽제'도 오호라와 함께 계절적 성수기로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요. 

 

 

 

 

 

 

 

 

 

3. 2분기 예측 및 3분기 전망


 

성장속도가 예사롭지 않은 에코마케팅

 

 

 

 

 

에코마케팅, '클럭' '오호라' 등 브랜드화에 성공-하나

[클릭 e종목]“에코마케팅,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빅데이터로 본 재테크] 코로나도 비껴갔다…`에코마케팅` 눈부신 약진

 

위와 같은 최신 기사의 헤드라인에서도 느껴지듯이 에코마케팅에 대해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크게 상회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어요. 

  ** 2분기 예상 매출액 465억 원(전년비 +87%), 영업이익 164억(전년비 101%)  (출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보고서)

                 

에코마케팅의 광고주는 5년 전 약 160개에서 현재 60개 정도로 줄었지만, 광고주당 집행액은 5년전 7억 원 수준에서 현재 40억 원으로 대폭 늘었죠.  고객사 정예화 과정으로 운영 효율과 수익증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모양새예요. 

 

 

광고라는 본업과 더불어서 자회사들의 제품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높은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입니다. 

 

 

 

 

 

 

 

 

4. 긍정적 요소(투자 호재) 


- 네이버/카카카오 등 메인 플랫폼사가 주도하는 광고 산업의 변화 

- 에코마케팅의 자회사 [글루가]의 주력상품 '오호라'가 일본 라쿠텐 네일 부문에서 1위 기록. 

- 대주주 소유지분 중 16만 주 우리 사주조합 무상증여 (약 59억 원 수준) *인재에게 투자하고 있는 시그널 

- 7~8월 폭염 속 매트리스(몽제), 네일(오호라) 수요 증대